Objectives: 특발성 돌발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수 시간에서 3일 이내에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으로,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 그리고 예후에 대해 정확하게 규명이 되지 않은 질병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돌발성 난청의 치료로 전신적 스테로이드치료와 함께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 치료를 받은 돌발성 난청 환자를 대상으로 예후인자에 대해 분석하였다. Methods:2011년 8월부터 2013년 8월까지 본원에서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되어 전신적 스테로이드 치료와 함께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을 받은 14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연령, 성별, 치료 전과 후의 청력역치, 청력도의 형태, 어지러움증 여부, 이명 여부, 음주 여부, 흡연 여부, 당뇨병 여부, 고혈압 여부 자료를 의무기록을 통해 수집하였다. 청력 회복의 판정은 Siegel의 판정기준을 사용하여 판정하였으며, 경도 회복 이상의 경우를 회복된 것으로 하였다. Result:회복율은 147명의 환자 중 91예가 회복되어 61.9%였다. 이 중 완전 회복은 54예 (36.7%), 부분회복은 19예 (12.9%), 경도회복은 18예 (12.2%) 였다. 치료 전 청력정도, 성별, 어지러움, 이명, 음주, 흡연, 고혈압, 당뇨 여부는 청력회복과 관계가 없었다. 나이의 경우 나이가 많을 수록 회복이 되지 않았으며, 청력도의 경우 하강형과 농형이 상승형에 비해 회복이 되지 않았다 Conclusion:전신 스테로이드 치료와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 치료를 병행한 환자군에서 치료 전 청력 소실 정도가 회복 여부와 관계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나이와 청력도의 경우 회복 여부에 영향을 미쳤으며, 성별, 어지러움, 이명, 음주, 흡연, 고혈압, 당뇨 여부는 회복여부와는 관계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