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T1a 병기를 가진 성문암의 경우 방사선 치료와 수술적 치료, 특히 레이저를 이용한 성대 절제술(laser cordecotmy)등을 시행한다. 각각의 치료 성과에서 현재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생각되어 지고 있으나 치료후 음성 보존 측면이나 경제적, 시간적 측면등을 분석하여 치료계획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법:1989년 5월부터 2001년 7월까지 본원에서 T1a 병기를 가진 성문암 환자 중 본원에서 레이저 성대 절제술로 치료 받은 29명 치료 전후에 CSL을 시행한 15명과 마찬가지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32명중 치료 전후에 CSL을 시행한 12명의 환자에 대하여 5년 생존율을 비교하고 FO, Jitter, Shimmer, NHR, MPT, MFR, MSP를 측정하여 음성 비교를 시행하여 치료 성적과 음성 변화여부와 그 유의성을 알아 보았다. 또한 경제성과 치료 기간에 대하여도 조사하였다. 결과:5년 생존율을 비교 하였을 때 레이저 성대 절제술을 시행한 29예(100%)와 방사선 치료를 받은 32명(94.67%)의 5년 생존율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재발율 또한 차이가 없었다. CSL을 수술 및 방사선 치료 전후를 각각의 항목에 대하여 비교하였을 때 각각의 항목에 따른 검사 결과 Shimmer에서 1.68(%)의 차이로 수술후에 높은 수치를 보이고 MSP는 수술후 값이 32.0cmH2O 높은 것 이외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수술적 치료가 방사선 치료보다 저렴하고 단기간에 이루어 진다. 결론:T1a 병기의 성문암 치료에서 레이저 성대 절제술, 방사선 치료 모두 비슷한 치료 성적과 음성 보존율을 나타냈다. 수술적응이 어려운 경우 외에 레이저 성대 절제술을 권유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