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성대구증 또는 성대 반흔의 치료에 대한 임상 보고는 많지 않으며, 전형화된 치료는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질환에 대한 주사 후두성형술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2010년 1월 부터 2013 년 12월 까지 성대구증 및 성대반흔으로 진단 된 환자 중 주사 성형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차트 분석을 통하여 환자의 임상정보 및 치료 전 후의 최대발성지속시간(MPT), Jitter, Shimmer, noise to harmonic ratio, phonation range, dynamic range, GRBAS 총점, 음성장애지수를 비교하였다 결과:총 16명의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으며, 남자가 11명, 여자가 5명 이었다. 평균 연령은 62.5세 였으며, 질환 별로는 성대구증이 11명, 성대반흔이 4명, 성대위축이 1명 이었다. 8례 에서는 Atesense®, 나머지 8례 에서는 Radiessess®가 주사되었다. 평균 주사량은 0.4 ml였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15.4개월 이었다. MPT, shimmer, dynamic range, emotional VHI에서 치료 전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주사후두성형술은 성대구증과 성대반흔 환자에서 발성 효율과 소리강도의 조절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