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동물모델에서 이명모델은 salicylate등의 약물주입에 의해 이명을 발 생시키는 방법과 소음 노출에 의한 방법 등이 있다. 약물주입에 의한 방법은 상대적으로 쉽게 유발 가능하지만 일시적이며 임상에서 만나는 이명의 특징과는 다르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명발생 의 주 원인인 소음 노출에 의한 이명발생을 연구 하였다. 대부분의 타 연구의 일측성 소음노출과는 달리 실제의 소음노출양상과 가까운 양 측성 소음노출을 하였으며,이후에 일과성 청각역치변화의 조건과 역 치 회복 이 후에도 지속되는 이명의 발생조건을 찾고자 하였다. 방법:25마리의 Sprague Dawley rat (6주령,180~260g)을 대조군(n=5), 노출 시간을 달리한 4개의 실험군(n=5) 으로 분류하였으며 협대혁폭 16kHz 의 116dB SPL의 강도로 각각 1시간, 1시간30분, 2시간, 2시간 30분의 소음을 각각 노출 하였다. 소음 노출전 각 ABR 및 GPIAS를 측정하였으 며 노출 24시간후, 72시간후, 1주후, 8주후 재측정하였다. 또한 소음 노출시간 별로 Tinnitus가 발생한 개체수를 세었다. 결과:실험전 동물들의 청력은 ABR상 23.2±2.1dB SPL이었다. 24시간후 1시간 노출군의 ABR ,GPIAS ,Tinnitus(+)개체수 의 값은 각가 33.3dB SPL, 41.7%,1마리였다.1시간 30분 노출군의 값은 36.6dB SPL, 47.5%, 2마리였다. 2시간 노출군의 값은 40.5dB SPL,15.5%, 4마리였다. 2시간 30분 노출군의 값은 52.5dB SPL,-1.24%, 5마리이었다. 1주후 확인시에1시간 소음 노출군의 값은 24.6 dB SPL, 57.4%, 1마리였다. 1시간 30분노출군의 값은 34.2 dB SPL, 47.5%, 2마리였다. 2시간 노출군의 의 값은 40 dB SPL, 13.6% ,4마리였다, 2시간 30분 노출군의 값은 52.5 dB SPL, 2.3%, 5마리였다.소음 노출시간이 길수록 청각역치변화의 회복시간은 길어졌으며 ,청각 회복이후 이명의 남아있는 개체수는 증가하였으며, 소음 노출 시간이 짧을수로 청각역치의 회복은 빨랐으나,청각회복이후 이명이남아 있는 개체수는 감소하였다. 결론:난청의 영향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이번 실험을 통하여 양측성 소음노출을 통한 이명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