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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학회는 1947년에 창립되어 한국 근대사의 많은 정치적 역경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면면히 이어져 내려와 올해로 창립57주년이 되었고 그 학술대회도 올해로78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 학회는 약 5,000명의 정회원과 준회원을 갖고 있으며 학회 산하에 대한 청각학회를 비롯한 여러 개의 분과학회와 연구회가 있습니다.
이렇게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자랑스러운 우리 학회의 학회장으로서 여러분께 인사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러 회원님들께서 주지하시는 바대로 우리 학회의 학술대회는 춘계와 추계로 나누어 일년에 2회씩 개최하여 왔으나 1995년부터 춘계는 종합학술대회라는 명칭으로 각 분과학회가 중심이 되어 열리고 있으며 추계학회가 명실상부하게 우리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총괄적인 학회로 자리잡고있습니다.
친애하는 회원여러분,
터무니없는 국민건강보험수가와 불합리한 강제 의약분업하의 열악한 국내 의료환경 속에서도 대학이나 종합병원 혹은 개인의원에서 일하시는데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그러나 이러한 여건 하에서도 우리의 본분인 의학 연구와 대 국민 진료는 하루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우리의 임무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대학에 계시던 개원가에 계시던 한 배에 탄 공동체라는 의식으로 우리 학회의 학술모임과 총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가을,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8회 대한이비인후과 학술대회에 우리 회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학문적 교류는 물론 회원 상호간에 친교의 시간을 가지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황순재 이사장님을 비롯한 총무 및 학회 학술이사와 각 분과학회 회장님 그리고 실행위원 여러분께도 많은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5월
대한이비인후과학회장 김 광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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