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대한 이비인후과 학회 회원 여러분

청명하고 푸른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진행될 제80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를 기대하면 새로운 비젼과 희망을 품게 합니다.

지난 해 가을 저에게 학술대회장으로 학회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해 이사장님 이하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보다 완성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자 하는 책임감도 느끼게 됩니다.

대한 이비인후과 학회는 1947년 창립한 이래로 어느새 80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각 분과를 중심으로 지속적이고도 훌륭한 연구 노력의 결과로 주옥 같은 논문들이 점차 국내의 틀을 벗어나 국제적 수준에 이르렀음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업적의 대표적인 원동력 중 하나가 학회 주관의 학술대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회원 여러분들께서 몸소 연구하신 결실을 마음껏 발표하시고 활발한 토론을 통하여 학문적으로 진일보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학회에서는 국제적인 추세에 맞추어 미국 이비인후과 학회의 국제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Dr. K. J. Lee를 초빙하여 국제화에 맞는 leadership에 대한 특강과 이과 영역에서의 최신 지견들을 준비하였으며 중국 이비인후과 학회 이사장과 부이사장을 초빙하여 현재 중국의 이비인후과 영역의 현황과 향후 양국의 이비인후과학회의 교류에 대한 토의도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회원 여러분들께서 이 분들과 진지한 토의를 통해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모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도 학문적 교류는 물론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등 직분에 따른 차이의 벽으로부터 벗어나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상호간에 친목과 화합을 더욱 굳건히 하는 내실화의 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 후원해 주신 장혁순 이사장님 및 각 분과학회 회장님들게 감사드리며, 학술 대회의 세부적 일정을 헌신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해 주신 학술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무쪼록 훌륭하고 축제와 같이 즐거운 학술대회가 될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06년 8월
80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 학회장

정 명현



금년 제 80차 대한이비인후과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는, 앞으로 춘계학술대회에 정기총회가 있어 추계학술대회로는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아쉬운 마지막 가을 학술대회이기에 더욱 애착이 갑니다.
우리 1800여 개원 회원님들 모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60주년을 바라보는 우리 학회가 대한민국 어느 학회보다 가장 앞서가고, 서로 화합하는 학회로 발전 하였다는데는 회원의 한사람으로써 자부심을 느낍니다.
특히 전국에 흩어져 있는 개원 회원들을 전체 공직회원님들과 더불어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배려를 하여 주신 장혁순 이사장님과 정명현 학술대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개원가는 많은 회원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근년 개원회원수가 30%이상 증가한 탓도 있지만, 건강보험제정절감 차원에서 다양한 진료비 지불통제를 시행하기 때문에, 건강보험 진료 의존도가 높은 이비인후과는 개원 경영개선이 쉽지 않습니다. 다행이도 젊은 회원들이 보톡스 요법, 외비성형술, 음성, 수면의학 등 다양한 신기술의 비보험 진료를 개발하여 그나마 어려운 개원가에 한 가닥 희망의 빛을 비추어 주는 것 같습니다. 학회차원에서도 고부가가치의 보험진료는 물론 과감한 비보험 진료를 재도권으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제 80차 대한이비인후과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개원 회원들과 더불어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8월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협의회장

최 종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