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한국인의 비중격은 Caucasian보다는 작아 dorsal augmentation이나 비첨성형을 위한 충분한 양의 연골을 얻기는 비교적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국인에서 비중격 연골의 크기를 직접 측정한 연구는 아직까지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open approach로 코성형수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비중격연골의 크기를 측정하고자 하였다. 방법:서울아산병원에서 open approach 방법으로 코성형수술을 시행한 한국인 환자 36명(남자 21명, 여자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당시 비중격연골에서 L-strut를 남기고 채취한 비중격연골을 종이에 대고 그 형태를 그린 다음, 남아있는 연골의 길이를 측정하여 그 수치를 이용하여 전체 비중격연골의 형태를 재구성하여 그 크기와 형태를 분석하였다. 전체 비중격연골과 채취한 비중격연골의 그림에서 caudal length, dorsal length, 그리고 면적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술전에 측정한 nasal length와 tip projection과 비중격연골 크기와의 상관관계를 구하였다. 결과:비중격연골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여 bony septum 쪽으로 tail이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분류하였다. Tail이 있는 것이 21예로 58.3%를 차지하였다. 비중격연골을 사다리꼴 형태로 가정하였을 때 dorsal length는 평균 2.56 cm(2.0-3.5)이었고, caudal length는 2.12 cm(1.7-2.8)이었다. 재구성된 연골 전체 넓이는 평균 9.13 cm2(5.70-13.75)였다. L-strut를 남기고 채취한 연골의 dorsal length는 1.89 cm(1.10-2.65), caudal length는 1.51 cm(0.95-2.50)였고, 면적은 4.05 cm2(1.74-7.11)였다. L-strut의 dorsal width가 1.32 cm(1.0-2.0) caudal width가 1.24 cm(0.9-1.5)이었다. 비중격 전체 연골 면적과 채취한 연골 면적 모두 남자가 여자에 비해 유의하게 컸다 (p=0.038, p=0.042). 비중격연골의 dorsal length는 nasal length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caudal length는 tip projection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채취할 수 있었던 비중격연골의 dorsal length는 평균 1.89 cm, caudal length는 평균 1.51 cm으로 dorsal augmentation과 spreader graft, tip graft를 시행하기에는 비중격연골의 양이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