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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계학회 골프대회 22대 총무간사 김다희

10월 12일 – 13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의 가을 종합학술대회를 앞두고, 화창한 날씨의 10월 11일, 제 2회 추계학회 분과별 대항 골프대회가 열렸다.

작년에 공식적으로 처음 생긴 분과별 골프대회는, 올해 그 열기를 더하여 총 17팀이 참가하였으며, 감사하게도 전남대학교 팀에서 무안cc 섭외를 해주시어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곳” 아름다운 풍광 속에 모였다.

챔피언조는 동코스로 진행을 하게 되어 이과에서는 강성호 교수님, 채성원 교수님, 이준호 교수님, 박계훈 교수님, 그리고 손은진 교수님 비과에서는 박찬순 교수님, 원태빈 교수님, 김용민 교수님, 정용기 교수님, 그리고 민진영 교수님 두경부 파트에서는 최승호 교수님과 정영호 교수님, 이준규 교수님, 우승훈 교수님, 그리고 한명월 교수님이 대표로 참석하였다.

챔피언조를 제외한 참가 player들은 남코스에서 진행을 하게 되었는데, 소문에 따르면 동코스는 거리가 길고 까다로웠던 반면, 남코스는 undulation이 많은 대신 거리가 길지 않고, 페어웨이가 편안했다고 한다. 필자는 남코스에서 김광현 교수님과 김광현 교수님 사모님, 이준호 교수님의 사모님과 함께 잔디를 즐겼는데, 물론 필자의 공은 냉탕과 온탕을 오갔지만 너무 아름다움 풍광에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특히나 갈대와 억새가 섞여서 노랗고 하얀 가을의 색을 함께 감상할 수 있었는데, 이를 조금 더 가까이 보고자 공을 갈대로 보낸 건 이제 와서 털어놓는 비밀이다. 더불어 뒤팀에서 벙커 to 벙커 묘기샷을 보여준 총무이사님의 플레이도 아름다운 풍광 속에 어우러졌다^^.

챔피언조의 플레이는 긴장감 속에 정말 박빙의 플레이를 보여주셨는데, 1회 우승자였던 박계훈 교수님께서 전반 score통합 때까지는 Defending Champion의 자리를 끝까지 지키시는가 싶었는데, 후반 9홀의 기세에서 김용민 교수님에게 1위 자리를 내어주고 마셨다. 그리하여 최종 우승자는 챔피언조에서 71타 김용민 교수님이 확정되었다.

분과별 1등은 전체 우승자를 제외하고, 비과 1등 - 75타의 원태빈 교수님, 이과 1등 72타의 박계훈 교수님, 두경부 1등은 75타의 우승훈 교수님이 수상하였다.

분과별 대항은 도합 315점의 비과가 분과 단체 1위, 여성 1위는 85타의 민진영 교수님이 선정되었고, 시니어는 80타의 권삼현 교수님께서 압도적 1위를 하셨다. 챔피언조를 제외한 전체 1위는 유명상 교수님께서 77타로 행운의 퍼터를 업어가게 되었다. 그 외에도 다버디상에 최승호 교수님, 다파상에 김정수 교수님, 다보기상에 정만기 교수님, 니어 1.2m의 이진춘 교수님, 롱기스트는 285m의 이동근 교수님이 선정되었다. 행운상은 특별히 차기 총무이사님이신 송재진 교수님이 선정되어 역시나 내년 이 동대회 진행을 벌써부터 준비하시는 듯했다.

올해는 비과의 엄청난 저력에 모두가 감탄하였지만, 내년에는 이과와 두경부 모두 위협적인 경쟁을 기대하며, 더욱 많은 주니어 & 시니어 & 여성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되길 바래봅니다. 저희 모두 공부와 연구와 임상도 중요하지만 인생과 잔디를 즐기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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