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한이비인후과 회원 여러분!
2024년부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부이사장으로 일하게 된 황찬호 인사드립니다.
4년전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는 이비인후과 개원가의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첫 2년 동안 환자 수와 매출에서 끝을 모르는 바닥을 경험하였고, 그 이후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구름처럼 모여든 환자들이 진료실 앞에서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코로나19 광풍을 겪으면서 깨달은 것은 이비인후과가 국민의 상기도 건강을 책임지는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의료과라는 사실과 이와 동시에 이비인후과 개원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감기진료에 집중된 진료패턴에서 벗어나 다양한 이비인후과 전문진료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비인후과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동네의원들 중 소아과, 가정의학과와 더불어 매출이 가장 낮은 3개과 중에 하나였습니다. 지금은 코로나와 독감환자로 어느정도 매출이 유지되고 있지만 이들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이비인후과 개원가는 또다시 어려움에 직면할 수밖에 없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매출저하의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분야의 수가 인상과 새로운 수가의 도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타과 의사들과 비교하여 지나치게 낮은 시간당 임금의 문제도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이비인후과 개원가의 진료 패러다임이 많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단순 감기 처방전 발행과 환자수 경쟁에서 벗어나 보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다운 진료를 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상기도 감염 환자 진료에 내시경을 적극 활용하여 진료를 고급화하고 있으며, 어지럼과 수면검사, 초음파 등 새로운 처치와 검사를 하는데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입니다. 변화하는 개원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아가기 위해서는 학회의 학술적인 그리고 행정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12기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회장직을 2년간 수행하고 이준호 이사장님이 이끄시는 23기 학회 상임이사회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준호 이사장님께서는 취임사에서 학회와 의사회의 긴밀한 상호협력과 회원들의 권익옹호, 그리고 의료계에서 이비인후과의 위상이 재정립되도록 노력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저도 이준호 이사장님을 도와 이러한 아젠다들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필수의료의 위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갑자기 맞이한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증원사태로 의료계가 유래없이 혹독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의료계가 하나로 뭉쳐 이 사태를 잘 헤쳐 나갈 때 이비인후과학회도 같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1. 대한이비인후과학회 23대 상임이사회에서 국제이사를 맡게 된 경희대학교병원 민진영입니다. 우리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게 생각하고 감사드립니다.
Q2. 국제위원회는 학회의 국제협력 관련 제반 업무 수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된 업무로는 다양한 국가들의 이비인후과학회와의 MOU 체결 사업을 주도적으로 준비/진행, 국내로 연수를 오는 해외 연수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산하 의료기관들과 학회 주관 학술대회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 학회에서 지원하는 International fellow scholarship 수혜자를 선정,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 가입한 국제 회원 (international member)을 관리, 국내외 연자들로 구성된 webinar 개최 및 국내외 회원들에게 학회 동정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bulletin 발간 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저는 전임 이사님들께서 마련해 주신 훌륭한 사업들을 잘 유지하여 내실을 기하고자 합니다. 더 많은 국가들과의 관계를 넓힘과 동시에 MOU 체결 국가들과 더욱 활발한 학술적 교류 및 친목을 도모하고, 기존 국제 회원들을 통하여 더 많은 새로운 회원들에게 저희 학회를 알림으로써 ICORL을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3.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Q1. 안녕하세요.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제23대 간행이사를 맡게 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의 박준욱입니다. 대한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회지는 1958년 창간 이래 매월 발행되며 꾸준히 발전해 온 우리 학회의 자랑입니다. 2년 임기 동안 학회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Q2. 최근 논문 작성에 ChatGPT와 같은 AI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연구와 논문 작성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저작권, 표절, 데이터의 적절성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AI 활용에 대한 명확한 규정과 지침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국문 학술지로서 PMC 등재를 통해 학회지의 국제적 인지도와 인용률을 높이고자 합니다.
Q3. 대한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회지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우리 학회의 자랑이자 보물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고와 관심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1년에 신설된 'How I Do It: 수술 및 시술 술기를 동영상 또는 사진위주로 설명하는 교육적인 목적의 원고 형식’ 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1. 안녕하세요! 23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보험이사를 맡게 된 박찬순, 문석균입니다.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도 보험부는 회원님들께서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Q2. 현재 우리나라는 의대정원확대, 필수의료 확충, 비대면 진료,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 시장의 변화 등 다양한 이슈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고 국민 건강 수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보험부는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할 예정입니다.
Q3. ‘묵묵히 빗자루를 들고 눈을 치우다 보면 새벽과 함께 길이 나타날 것이다’라는 어느 시인의 문구처럼 보험부는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하겠습니다. 단기간의 실적도 중요하지만 중장기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회원 여러분들을 위해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회원님들의 한결같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Q1. 안녕하십니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23대 상임이사진에서 총무이사를 맡게 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송재진입니다.
Q2. 총무부는 말 강 상임이사님들께서 진행하시는 업무를 포괄적으로 지원해 드리는 부서입니다. 23대 상임이사진의 총무이사로서, 이사장님 및 모든 상임이사님들께서 역점을 두고 진행하시는 업무를 최선을 다해 지원해 드리고, 춘/추계 학술대회 및 각종 국제협력업무, 사회공헌사업 및 해외 봉사 등의 업무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또한 지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전문의 대상 e-learning 프로그램 및 평생교육프로그램 구축을 지원하여, 회원 여러분과 소통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해 나아가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3. 23대 이준호 이사장님께서 추구하시는 “embrace the history, envision the future” 라는 슬로건을 지향하여, 우리 이비인후과 학회의 유구한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미래에 대비하는 모든 업무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고, 저희 임원진 및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Q1. 안녕하세요. 이번 법제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단국대학교 우승훈 입니다.
Q2. 법제윤리위원회 에서는 최근 개정된 의료법 개정에 대해 대 회원 홍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부터 의료인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으면 면허가 취소되며, 면허 재발급 심사를 통과 하더라도 40시간의 의료윤리 교육 등을 이수해야 하는 의사면허 취소법이 개편되었습니다. 의사에 대한 사회적 기대치가 더욱 높아졌고,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을 요구하는 사회 경향에 따라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도 회원들에게 윤리 교육의 중요성이 더 강조될 필요가 있습니다.
Q3. 이비인후과 전문의 뿐만 아니라 전공의 선생님들도 법적윤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경우 주저말고 연락 주시면 전문가들의 힘과 집단지성의 힘으로 같이 문제를 해결해 보았으면 합니다. 많은 연락 부탁합니다.
Q1. 안녕하세요? 학술이사로 일하게 된 서울대학교 원태빈입니다. 학회에는 여러 주요한 업무가 있지만 그 중에서 학술대회를 비롯한 학술업무가 특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풍성하고 내실 있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2. 잘 아시겠지만, 이비인후과학회의 대표적인 학술행사는 춘, 추계 학술대회입니다. 춘계학술대회는 이비인후과와 관련된 모든 의료인들의 축제의 장입니다 (전문의, 전공의, 봉직의, 개원의, 간호사, 의료기사). 또한 2014년부터 아시아 국가 중에는 유일하게 국제학회로 개최하여 한발 앞서 최신 지식을 접하고 국제적 학술 교류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지식 뿐 아니라 글로벌 이비인후과 커뮤니티를 활용해 네트워킹과 국제교류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고 특히 젊은 의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충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겠습니다. 추계 학술대회는 분과와 유관학회와 합동으로 개최하는 종합학술대회인 만큼, 통합의 정신을 살려 유기적인 학술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힘쓰겠습니다.
Q3. 학회에서 주최하는 모든 학술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Q1. 안녕하세요. 사회공헌이사를 맡게 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종대 교수입니다.
Q2.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사회공헌에 대한 제반 업무수행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으므로 기존의 업무인 귀코목 TV를 통한 대국민 교육, 한반도 난청 포럼을 통한 난청인과의 소통 외에도 글로벌 메디컬의 해외봉사 업무에도 적극 참여하고 국내 의료봉사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3. 학회 유튜브인 귀코목 TV의 많은 홍보와 학회의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