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SCI Kuala Lumpur MALAYSIA가 2025년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저는 금번에 CI electrode kinking에 대한 연자와 그리고 좌장 참석을 위하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하였습니다. 금번 2025 APSCI Kuala Lumpur는 6개의 plenary session, 21개의 key-note lecture, 36개의 심포지엄, 17개 라운드 테이블 그리고 33개의 oral presentation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25 APSCI Kuala Lumpur 학회의 컨벤션 센터는 샹그릴라 호텔로 쿠알라룸푸르의 중심부에 위치한 매우 화려하고 아름다운 호텔이었습니다. 특히 호텔 바로 뒤에 쿠알라룸푸르 타워가 바로 보이고 조금만 걸어가면 말레이시아의 상징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너무나 잘 보여서 수리아 쇼핑센터와 그 주변 수변공원을 잘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학회의 시작은 리더십의 난타와 같은 공연으로 시작되었고, 말레이시아 전통 공연단의 흥겨운 공연을 들을 수 있었는데, 한국의 유명한 “코리안 데몬 헌터스의 골든”이 울려 퍼져서 더욱더 흥이 났었습니다.
인상적인 강의는 LEVENT SENNAROGLU 터키 교수의 내이 기형에서의 cochlear and auditory brainstem implantation에 관한 강의가 있었고, 세날로그 교수 팀이 벌써 3,500개 정도의 인공와우 및 ABI를 시행하였다는 것에 정말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내이 기형에서의 인공와우가 442개, ABI가 193개로 되어 있어서 어떠한 내이 기형에 따라서 인공와우를 선택하고 ABI를 선택하는지에 대한 그의 경험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내이 기형에서 footplate oval window가 손상되면서 fistula cyst가 생기는 것에 대한 주의 사항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CSF gush를 막기 위해서 인공와우 전극에 CORK을 설치해서 CSF leak을 막고, 거기에다가 추가적인 원반형의 temporalis fascia를 추가하는 수술 방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인공와우에 있어서의 “classification of electrode kinking in CI”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intra-cochlear kinking으로서 달팽이관의 구조에 따라서 APICAL, MIDDLE, BASAL로 나눌 수가 있고 apical kinking이 이제 tip fold-over인 것이고 그리고 basal kinking이 basal fold-over인 것입니다. 또한, extra-cochlear kinking도 전극 위치에 따라서 implant lead, mastoid lead, cochleostomy lead로 나눌 수가 있겠다는 분류법 제안을 드렸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인공와우의 상황, 2024년에 1,200개 이상 인공와우가 한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전극 이상으로 의심되는 이전 5년간의 결과가 매년 0.4~1.31% 발생하고 있다는 한국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과일이 많아서 쇼핑몰에서 두리안과 용과를 사다가 맛볼 수 있었고요. 한국의 불닭볶음면은 정말 인기가 있는지 산처럼 쌓여 있는 것을 보았고 초콜릿이나 여러 특산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페트로 나스 트윈 타워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이 수변 공원에 있어서 그 근처를 산책할 수 있었는데 정말 적도 바로 위에 도시답게 매우 덥고 습하였습니다. 수변카페에서 한 잔의 시원한 맥주로 갈증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선생님들과 같이 이탈리아 쿠진에서 식당 10주년 메뉴를 너무나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밤에 돌아오는 길, 구름에 쌓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의 아름다운 모습은 정말 환상적인 풍경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에 호주의 ROBERT BRIGG 교수의 TOTAL IMPLANTABLE COCHLEAR IMPLANT (TICI) 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완전 체내 이식형 인공와우는 마이크로폰을 심어야 하고 또한 배터리를 함께 넣어야 하고, implantable sound processing에 대한 기술이 들어가야 하는 고도의 첨단 기기입니다. 현재는 2024년에 3세대가 나와서 지금 시험 중이고, 특이하게 강조하는 것이 이 마이크로폰이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body sound가 계속 들릴 수밖에 없어서 스크류로 마이크로폰을 고정하고 홈을 따라서 완전히 마이크로폰과 관련된 전극을 뼈 안에 묻어서 고정하는 중요한 수술 팁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완전 체내 이식형 인공와우는 체내 이식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바깥쪽 기존 사운드 프로세서를 써서 보통의 인공와우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양쪽으로 보완된 기술을 통해서 점점 발전된 형태로 나가고 있어서 이제는 향후에 인공와우는 이런 완전 체내 이식형 인공와우로 가게 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많은 부분에 있어서 수술자들의 기술 실력도 늘어서 잔청을 보존할 수 있는 각종 preservation surgery에 대한 기술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slow insertion에 대한 다양한 술기와 도구들 그리고 각 회사의 SMARTNAV, AIM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학회장에서 느낀바, 과거보다도 한국 교수님들의 발표하는 토픽 수도 매우 늘어난 것 같고 질문을 하시거나 토론을 하는 데에도 거침이 없으셔서 정말 예전과 달리 발전되고 향상된 한국 교수님들의 국제적인 위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한국에서 OTOLOGY를 전공하고 있는 많은 이비인후과 동료 선후배 교수님들과, 또한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함께 일하는 김영찬 임상강사, 그리고 박봉일 매핑 청각사 선생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상으로 2025년 2025 APSCI Kuala Lumpur MALAYSIA를 다녀온 제 여행기를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