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제14대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회장 안영진 인사드립니다.
우리 이비인후과는 대한민국 1차 의료의 핵심이자, 국민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이며 귀코목 건강을 지키는 필수 전문 진료과입니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우리 이비인후과 의사들은 ‘방파제’ 역할을 자처하며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를 둘러싼 의료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합니다. 급변하는 인구 구조와 각종 규제, 그리고 저평가된 의료 수가 현실은 의사로서의 소신과 자긍심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저와 제14대 집행부는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회원 여러분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약속드립니다.
첫째, 회원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불합리한 심사 규제와 급증하는 현지 확인으로부터 회원님들을 보호하는 ‘든든한 방패’가 되겠습니다. 의학적 원칙이 존중받는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당국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필요하다면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둘째, 이비인후과 진료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겠습니다. 상대가치 개편 등 제도적 변화 속에서 이비인후과의 특수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분석과 대응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학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신의료기술을 적극 발굴하여 미래의 진료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국민 건강을 위한 정책을 선도하겠습니다. 급성 호흡기 감염병 대응 체계 마련은 물론, 초고령화 시대의 필수 과제인 ‘난청 줄이기 사업’을 구체화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이 모든 목표는 우리 모두가 ‘원 팀(One Team)’이 될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언제나 학회와 함께 이비인후과 전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가정과 병원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회장 안 영 진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웹진: 제14대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장 취임 인터뷰]